상명대학교가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사업’은 대전, 세종, 청주, 천안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소재한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해온 상명대는 산학연계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R&D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문제해결 중심 프로젝트형 교육과 반도체 설계 기술, 디자인하우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실시간 통신 및 AI 분야 전문 기업 소속 산업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상명대는 2년 동안 약 3억 6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이종환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상명대는 지역 기업과 지속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지역 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국내 시스템반도체설계, 디자인하우스 등 전문 중견 기업과 취업 약정을 맺고 있어 매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시스템반도체 분야 국내 학술지 및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19건, 국외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3건, 특허 출원 7건 등의 성과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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