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시교육청,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시교육청,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글로벌 인재 양성' 목표…교육부, 6월말 최종 선정

광주시교육청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광산구를 '교육국제화특구'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해 31일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6일 광주시, 광산구와 공동으로 주민, 학부모, 교원 대상 공청회를 열고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신청에 대한 거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주목해 왔다. 교육부의 세계 시민 양성형,글로벌 교원 육성형, 해외 인재 유치형 등의 사업유형이 시교육청이 학생, 교원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주요 국제교류 사업과 목표가 일치한다는 게 시교육청 생각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지난 26일 광주시, 광산구와 공동으로 개최한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신청' 관련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

이에 광주시, 광산구 등과 입체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추진해 온 시교육청은 다양한 세계문화와 가치관이 공존하고 있는 최적의 글로벌 교육지역 광산구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교육국제화특구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교육부에 교육국제화특구 신청서를 오는 31일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내부 심사과정을 거쳐 6월 말경 최종 교육국제화특구 지역을 확정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취임 이래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이라는 교육상을 설정하고 광주교육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의식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국제교류 활동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미래사회를 주도해 나갈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쓰는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산구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돼 우리 광주 학생들이 민주, 인권, 평화, 문화 다양성 등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