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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강생물사업단, 5년 연속 국제적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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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강생물사업단, 5년 연속 국제적 우수성 입증

잔류농약·중금속 분석기술 우수성

영월군 출연기관인 동강생물사업단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 숙련도 비교 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및 중금속 분석기술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비교 평가(FAPAS)는 전 세계 식품분야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 능력을 입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참가하고 있다.

▲영월관광센터 야경.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영월군

영월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잔류농약 분야에 참여했으며 표준점수(Z-Score) ±2 이내의 결과를 기록해 글로벌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받아 왔다.

Z-score 지표는 결과 값이 ±2 이내이면 만족스러운 결과로 판정하며 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동강생물사업단은 2021년 7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을 받아 현재 잔류농약 463종 및 중금속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2년 12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중금속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추가 지정받은 후 첫 참여한 중금속 분야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받았다.

또, 지역 내 농산물에 대한 신속한 검사지원을 통해 농산물 친환경 이미지로 브랜드화하는데 기여하고 강원 남부 지역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수요를 해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국제 공인 분석기술 역량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영월군 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생산 및 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국민건강을 위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잔류농약 및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1kg을 채취해 동강생물사업단에 검사를 의뢰하면 10일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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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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