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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SNS 서포터즈 관광지 매력 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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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SNS 서포터즈 관광지 매력 알리기 나선다

행복도시 동해 SNS 서포터즈 홍보여행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표관광지를 국내외로 본격 홍보하는데 시동을 걸었다.

시는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영상 제작과 편집이 가능하고 SNS 활동에 능숙한 제8기 행복도시 동해 SNS 서포터즈 17명이 홍보여행을 펼쳤다.

▲지난 25일 제8기 행복도시 동해 SNS 서포터즈 17명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홍보여행을 하고 있다. ⓒ동해시

이번 홍보여행에 참석한 서포터즈는 논골담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답사를 시작으로 연필뮤지엄, 천곡 황금박쥐동굴, 무릉 별유천지 등 동해시 대표관광지 및 숨은 명소 방문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해발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 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 27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체험했다.

또한 석회석 채광지에서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다시 태어난 무릉별유천지에서는 오프로드 루지 등 이색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포터즈들은 이번 관광지 체험을 통해 홍보영상 및 SNS 콘텐츠를 제작해 더 많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동해시의 매력을 발견하고 여행객 중 주요 소비 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MZ세대가 동해시로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동해시 관광지 홍보를 위해 지난 3월 전남 여수에서 관광상품 개발 관련자 40여 명을 초청, ‘동해시 홍보설명회’를 시작으로 경기·대구지역 여행관계자 초청 홍보여행, 전남지역 여행관계자를 초청해 체험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홍보 여행 등 본격적인 피서철에 앞서 잠재적 외래 관광객 확보와 인프라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단지. ⓒ동해시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홍보여행 참가자들에게 동해시의 매력을 직접 경험토록 하고,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한 관내 주요 관광지 홍보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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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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