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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 글로컬대학 유치위해 내부 역량결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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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 글로컬대학 유치위해 내부 역량결집 총력

도내 대학마다 글로컬 대학 지정을 앞두고 구성원 결집에 나서는 등 막판 역량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이하 전주대)는 지난 24일 JJ아트홀에서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글로컬 대학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컬 대학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면서 구성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내 구성원들은 글로컬 대학 사업 추진과 선정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5년 이후의 시간에서도 지속 가능한 대학이 되기 위한 고민과 대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전주대는 글로컬 대학으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및 지역과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교내 구성원들의 창의력과 역량을 더해 글로컬화를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전주대는 글로컬대학으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학생 의견 수렴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학생, 교수, 직원 등 내부 구성원들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지난 22일 총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추진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원광대는 총학생회장과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 재학생을 대표하는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대학 혁신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광대는 간담회에서 제안된 총학생회 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성공적인 대학 통합을 통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수요자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을 비롯해 단과대학 및 학과 간 벽 허물기, 마이크로 디그리(소전공) 등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원광대 박성태 총장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의 성공이 우리 대학의 성공”이라고 강조하면서 글로컬대학 유치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광대는 총학생회 간담회를 비롯해 대학평의원회, 단과대학 교직원 설명회, 교직원 연수에서 진행한 ‘글로컬대학30’ 추진전략 공유 등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혁신과 발전을 위한 글로컬대학 사업 유치에 뜻을 모았다.

ⓒ전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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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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