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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소멸시대 전문가·시민 합심 인구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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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소멸시대 전문가·시민 합심 인구정책 논의

청년·학부모 등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방의 문제점, 바라는 점에 대한 열띤 토론 펼쳐

▲포항시가 24일 포스코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지방소멸시대, 지방의 새로운 번성을 향해’라는 주제로 인구정책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프레시안(오주호)

경북 포항시는 24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지방소멸시대, 지방의 새로운 번성을 향해’라는 주제로 인구정책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지방소멸과 로컬리즘’을 주제로 위기에 맞설 지역사회의 발전전략을,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더 행복한 로컬’을 주제로 지역 한달살이와 일본의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주부 작가이자 개그맨인 이정수 씨가 ‘가족에게 환영받고 있나요?’란 강의를 통해 저출산 시대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전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이재원 포항학연구회장(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겸임교수)이 좌장을 맡아 김철규 한동대 총학생회장, 곽정원 위덕대 전 총학생회장, 최은주(40대, 초등 엄마) 씨, 정소윤(30대, 사회초년생) 씨가 참여해 각각 청년, 학부모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방의 문제점과 바라는 점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포항시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은 “우리 사회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청년층과 사회초년생, 학부모의 실생활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다양한 정책들이 인구를 끌어들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제안된 정책 제안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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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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