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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체육회, 진주시의원 갑질 논란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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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체육회, 진주시의원 갑질 논란 입장 발표

“체육회 직원이 먼저 시의원 자극했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

진주시체육회는 2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진주시의원 갑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체육회는 “지난 17일 박재식 시의원은 체육진흥과 사무국을 방문해 신평광장 민원에 대한 관련 부서 사무국장과 담당팀장을 호출해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며 “체육회 직원이 먼저 시의원을 자극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다”고 주장했다.

체육회는 또 “이번 일은 진주시의회 전체 의원들을 통틀어 사과를 바란다거나 호소하는게 아니다”면서 “시의원 개인과의 일이므로 의회 의원들께서 불편했다면 이 자리를 빌려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지주체육회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김동수)

이에 대해 박재식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진주시체육회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 활성화에도 온 힘을 다해야겠지만 각종 체육단체의 민원해소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일상적인 의정활동 중 면담 과정에서 발생한 의견충돌로 인한 언쟁을 가지고 갑질로 몰아 가고 있다"며 "사표 발언을 하는 것은 시의원의 갑질을 문제 삼고자 하는 순수한 의도가 아니라 체육회 일에 시의원이 간섭하지 말라는 시의원 길들이기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심히 의심되며 이는 명백한 ‘을의 갑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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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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