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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중증질환치료비·교통비·여성위생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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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중증질환치료비·교통비·여성위생용품 지원

NH 농협 'The 행복한 동행'에 참여 …총 5500만원 전달

광주시교육청은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중증질환 치료비와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관내 여고생들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로부터 학생 치료비 지원금 2200만 원을,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로부터 교통비 지원을 위한 3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농협의 두 기관은 시교육청의  'The 행복한 동행'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시교육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의 'The 행복한 동행'에 참여하는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로부터 중증질환 치료비와 교통비 총 5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시교육청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고성신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본부장,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본부장,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치료비는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 22명(초 16명, 중 6명)에게 치료비 항목으로 각각 100만 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통비는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00명에게 교통카드로 개별 학생에게 전달된다. 청소년 교통비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중·고등학생에게 교통카드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교통비 누적 지원 금액은 총 1억8300만 원에 이른다.

시교육청은 제로페이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여성위생용품인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2월26일 공포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광주시와 협력사업으로 진행중이다.

생리용품 지원으로 관내 1만8600여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1인당 12개월분(월 1만3,000원)인 15만6000원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학생 또는 보호자는 직접 지맵(Z-MAP) 어플리케이션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이후 학교 생리용품 지원 업무 담당자가 승인하면 2~3일 내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The 행복한 동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치료비,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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