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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영농철 외국인 계절근로자 2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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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영농철 외국인 계절근로자 2차 투입

오는 24일 추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4명 입국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차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227명 중 113명이 4월 지역 내 농가에 배치됐으며 추가적으로 114명의 근로자가 오는 24일 입국해 22곳 농가에 64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에 50명이 투입된다.

▲지난달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 ⓒ정선군

특히 그동안 지속적인 농작업이 없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없었던 농가의 경우 여량농협이 강원도에서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올해 10월 말까지 시범적으로 북평면, 여량면, 임계면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신청방법은 여량농협에 최초 방문 신청 후 필요한 날짜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인력을 순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 종료 후 운영 성과를 평가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시기 단축과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달 5개 기관 단체가 공동협력해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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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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