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양군, 결혼 이민자 가족 계절 근로자 속속 입국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양군, 결혼 이민자 가족 계절 근로자 속속 입국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 기대

경북 영양군은 지난달 6일 베트남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1차로 90명 입국한 데 이어 23일 48명, 오는 6월 초까지 69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영양군청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입국 23일 입국한 근로자들에 이어 오는 6월 초까지 20농가 69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및 친척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다.

입국 후 법무부 지정 의료기관에서 마약검사받은 근로자들은 군청 방문에서 기본적인 안내사항 및 안전교육 등의 교육을 받은 후 농가로 배치되며 추후 외국인 등록을 할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앞으로 최대 5개월 동안 지역의 우수한 농·작업을 배우고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양군은 계절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들에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 외국인 등록비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식자재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고 근로자들과 농가들의 애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도 창 영양 군수는“결혼이민자의 가족 초청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경우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