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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영화인·뮤지션 등 누가 초청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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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영화인·뮤지션 등 누가 초청됐나?

토킹시네마·산골토크·산골콘서트·관객과의 대화 등 마련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별한 영화제로 자리 잡은 ‘무주산골영화제’가 11돌을 맞아 다양한 토크, 공연 프로그램의 소개와 함께 영화제를 찾는 게스트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6월 2일부터 6일까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예체문화관과 덕유산국립공원 야외 집회장 등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될 특별한 ‘토킹시네마’에는 감독, 배우, 음악감독, 영화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 전문가들이 나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두 명 이상의 영화 및 관련 전문가가 하나의 주제에 대해 나누는 대담 또는 집단 토크프로그램으로, 영화비평, 영화 연출, 음악 또는 영화 제작과 관련된 주제에서부터 동시대 영화계의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주제로 관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무주산골영화제 포스터ⓒ

영화 상영 후 영화 전문가가 진행하는 해설 및 강연 프로그램인 ‘산골토크’는 올해 <조이랜드>,<당나귀 EO> 두 편의 영화로 관객들과의 대화를 진행하게 된다.

6월 5일(월)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될 뮤지션 공연/야외 토크 ‘산골콘서트’에는, 뮤지션 김필을 비롯해 멜로망스, 적재, 데이먼스 이어, FROMM(프롬), 전진희, 박지우가 자신만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넥스트 액터’ 변요한과 배우연구소 백은하 소장이 관객들과 대담을 이어가며, 무주산골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 ‘창’ 섹션의 상영작 9편의 감독들이 관객들에게 각 작품의 소감 및 촬영 비하인드, 그리고 각 연출론과 영화적인 메시지 등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동안 영화 상영 후, 총 18회 마련되는 ‘관객과의 대화’에는 ‘창’ 섹션 상영작의 모든 감독들과 함께 배우 권유리, 배우 현우석, 배우 공민정, 배우 김주령 등을 포함, 총 55명의 게스트가 나와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전체 상영작 및 프로그램의 상세한 정보는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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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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