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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3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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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3종 출간

한의약 근거기반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 단장 이준혁)이 3종 질환(2형 당뇨병, 손목터널증후군, 변형성 배병증(척추 측만증))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최근 출간했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개발 중으로 한의 임상현장에서 표준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반적 한의 의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다.

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 개발법과 검토‧인증 방법론을 적용하여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지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41종이 개발되었으며, 사업단은 2029년까지 총 34종을 추가 개발(누적 75종)하고, 28종의 기존 지침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단은 작년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6종(골다공증, 과민성대장증후군, 소아·청소년 성장장애, 사상체질병증, 긴장성 두통, 통풍)을 출간 및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2형 당뇨병, 손목터널증후군, 변형성 배병증(척추 측만증) 출간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지침을 발간할 계획이다.

정창현 원장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한의 의료서비스의 과학적 근거창출을 위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적극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한의약의 신뢰도와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침의 보급과 확산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 한국한의약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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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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