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금광면 상중리에 위치한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힐링정원'을 완공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서운산 자연휴양림 내 활용되지 않고 방치돼 있던 다목적구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숲속 힐링정원' 조성을 추진했다.
숲속힐링정원 내에는 그네의자, 앉음벽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문객들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각종 수목을 심어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 장소이자 신라 문무왕 때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석남사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을 잇는 등산로도 이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500만 캠핑족이 가장 선호하는 달인 5월에 맞춰 숲속힐링정원을 준공했다"며 "방문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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