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2023 AI 매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위해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지난해까지는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었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 ▲아두이노 코딩·실습 ▲인공지능 기초프로그래밍 ▲자율주행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1일부터 8월1일까지 2개월간 수업한다.
참여 대상은 지역내 기업인, 취업준비생, 대학생, 주민 등이며 교육과정을 70% 이상 이수하면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1일까지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는 드론산업 육성, 4차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 운영, 인공지능 투자펀드 조성 등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4차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