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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국제선 신규취항 항공사 2년 간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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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국제선 신규취항 항공사 2년 간 인센티브 제공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제주-싱가포르 노선 스쿠트항공을 대상으로 공항시설 사용료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프레시안

이번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향후 2년 간 제주공항 이용시 발생하는 착륙료, 정류료 등 공항시설 사용료이며 약 3억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싱가포르 국적인 스쿠트항공은 지난해 6월 주3회 제주-싱가포르 노선 신규취항을 시작했다. 현재 주5회(월화수금일) 제주-싱가포르 간 직항노선이 운영 중이며 올해 기준 약 80% 이상 탑승률을 유지 중이다.

한국공항공사는 2023년도 국제선 신규 취항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공항은 국제선 신규취항 항공사를 대상으로 2~3년간 착륙료, 정류료 등 공항시설 사용료 50~100% 감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지방공항 국제수요 정상화를 위해 항공사 정기편 기준 노선별 2천만 원 한도로 해외 노선 마케팅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베이징, 제주-난징 노선이 될 전망이다.

현재 제주를 오가는 국제노선은 ▷스쿠트항공 제주-싱가폴 ▷대한항공 제주-베이징 ▷티웨이항공 제주-오사카, 제주-타이베이 ▷춘추항공 제주-상하이 ▷길상항공 제주-난징, 제주-상하이 ▷중국동방항공 제주-상하이 ▷타이거에어타이완 제주-타이베이 등 6개국 8개 노선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신규취항 및 증편 인센티브를 통한 국제선 활성화가 기대되며, 이를 통해 관광 도시 제주의 위상을 더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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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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