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총사업비 8억원(국비 4억, 군비 4억)을 들여 리모델링을 위해 5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휴장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2013년 4월 개관 이후 2021년 체력단련장·에어로빅장을 증축해 운영하고 있으나 공조설비의 노후와 천장 부식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및 이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수영장 공조설비 및 천장 전면교체, 기계실 공조설비 전면교체 및 급·배수 부분보수 등 수영장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하지만 2층 체력단련장은 정상운영하고 급·배수 부분보수 등 꼭 필요한 공사 기간에만 임시 휴장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이용자의 안전과 보다 나은 체육시설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휴장에 따른 불편에 많은 양해를 바라며, 새단장 후 군민의 삶에 활력을 드리는 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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