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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직접 조사 향해 한 발 씩?…주가조작 '선수' 이모 씨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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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직접 조사 향해 한 발 씩?…주가조작 '선수' 이모 씨 소환조사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선수'로 지목된 인물을 소환 조사했다. 김 전 대표에 대한 검찰의 조사가 이뤄지게 될 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1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선수'로 가담한 이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씨는 김 전 대표의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조사한 바 있다.

이 씨를 상대로 검찰은 김 전 대표가 자신의 계좌 등이 시세조종에 사용될 수 있는 점을 인지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조만간 김 전 대표를 상대로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설 지 주목된다.

권 전 회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지난 2월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 시는 부정거래 및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현재 국회에는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이 패스트트랙에 오른 상태다. 올해 연말에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정될 예정이다. 검찰 수사가 부실할 경우 특검법 처리 명분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환담하고 있다. 젤렌스카 여사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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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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