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해영 "국회 신뢰 무너져…김남국 의원직 제명 신속하게 해야 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해영 "국회 신뢰 무너져…김남국 의원직 제명 신속하게 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의원이 "민주당은 김남국 의원의 국회의원직 제명절차에 신속하게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회의원은 직업 특성상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는 주식 투자도 오해를 살 여지가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데 현직 국회의원이 이름도 생소한 코인에 거액을 투자하고 심지어 국회의 회의 도중에도 빈번하게 사고 팔았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식 밖의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이 정치인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이라는 직위 뿐만이 아니라 국민들의 신뢰가 필수적인 요소"라며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건으로 인해 가뜩이나 낮은 국회의원의 대국민 신뢰도가 더욱 훼손되어 국회가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는데 대단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코인 거래의 불법성 여부와 가담자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지만, 우선 김남국 의원에 대한 신속한 국회의원직 제명이 무너진 국회의 신뢰를 조금이라도 회복하는 길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의 가상화폐 거래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들이 그 거래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의 힘의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해영 전 의원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