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임명숙)는 지난 18일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 제11, 1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22년 전통의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7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김해시 유일의 여성 경제단체로 회원 모두가 순수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또 여성 기업체 상생 네트워크 구축으로 여성 기업인이 함께 응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 만들기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임명숙 신임 회장은 "좋은 취지의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에 여성기업인들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마음이 모아져 희망 김해를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모인 기금은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기부자들에게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22개 품목에 56개 제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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