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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특사, 포항 기계면 어래산 일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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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특사, 포항 기계면 어래산 일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는 18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수변공원에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실시했다.

이날 개토식에는 임성근 포특사 사령관, 지역 유관기관장, 해병대 교육훈련단장 등 민·관·군·경·소방·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토식은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발굴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개토식 이후 본격적인 유해발굴 작전이 시작됩니다.

이번 유해발굴은 오는 7월 7일까지 약 8주간 포항시 북구 기계면 어래산 142고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유해 발굴이 실시되는 포항시 기계면 어래산 142고지 일대는 6,25 당시 낙동강전투의 마지막 방어 전투인 기계-안강 방어 전투가 있었던 지역으로 약 한 달간 치열한 전투를 벌여 수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곳입니다.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임성근 소장은 추념사에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마지막 한 분까지 무사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며 “유해발굴작전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특사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유해발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며 호국영령이 최고의 예우 속에 유가족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서 포특사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한달간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 완전유해 1구, 부분유해 7구, 유품 493점을 수습했다.

▲18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가 경주시 안강읍 수변공원에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서 참전용사 및 지역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들과 함께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시삽을 하고 있다.ⓒ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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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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