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고산 공공주택지구에 대규모 인구가 들어온다.
1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 지구 내 마지막 아파트 단지인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C1, C3, C4 블록)에 2407세대가 이날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고산 공공주택지구는 2020년 1월 쌍용더플래티넘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9개 단지가 입주한 상태다.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3개 단지는 24개 동 총 2407세대 규모다. 지난 12일 사용검사를 마쳤다.
시는 입주민의 전입 신고를 돕고자 아파트 인근 상업구역 내 상가(세석로 20 폴리프라자1)에 송산1동 주민센터 고산동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는 중이다.
또 교통 체증을 줄이고자 해당 아파트와 연결된 도시계획도로를 이달 안에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윤상희 시 주택과장은 “고산지구에 많은 인구가 들어오면서 침체한 지역 상권도 살아날 거라고 기대한다”며 “사후 품질 점검에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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