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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일출요가 마스터 클래스'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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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일출요가 마스터 클래스' 공모사업 선정

지역 맞춤형 노년 활동 지원

동해문화원(원장 오종식)은 2023년 어르신 문화생활, 노년 활동 지원사업에 ‘일출요가 마스터 클래스’가 선정되어 지방비 포함 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강원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노년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동해문화원이 진행하는 일출요가. ⓒ동해시

일출요가 교육클래스, 야외출사, 페스티벌 참여 등 3단계로 추진하는 일출요가는 동해안 자연 자원과 문화의 조화를 통한 사회적 시너지와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문화원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일출요가’는 이미 전문가들에 의해 ‘동해를 상징하는 문화컨텐츠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과 ‘몰디브 못지않은 동해시 일출요가’로 평가 받고 있는 컨텐츠다.

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땡땡땡실버문화학교로 시작해 전국 231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추진해오다 지금은 타 문화 기반시설도 참여하는 등 대상을 확대해 운영 중인 최장수 공모사업이다.

동해문화원은 2006년 실버문화축제에서 ‘세계 최대 매화 병풍 벽화’에 도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애국가 첫 소절 배경지인 동해 추암의 아름다운 비경과 일출은 동해의 상징”이라며 “이 자연을 배경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컨텐츠를 생산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로, 동해의 정신과 함께 성장하는 일출요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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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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