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국립공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도시락 주문서비스’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26일부터 이틀간 ‘봄철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데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은 공원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탐방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자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시락 배달 사업으로 행사 기간에는 친환경 도시락 품평회, 친환경 키트 제공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Day는 탐방객들에게 친환경 도시락 사전 주문서비스를 통해 지역특산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봄철 및 가을철에 운영하고 있는 행사로 덕유산국립공원은 도시락 메뉴로 ‘덕유산 아침 토스트’를 준비했다.
이상원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신록이 우거지는 5월, 덕유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이용으로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 도시락 사전 주문은 카카오톡 채널 ‘덕유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하면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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