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달 앞둔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 40분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모 아파트에서 봉화군청 소속 8급 공무원 A씨(3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 직원들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이같은 사건이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숨진 A씨는 지난 2019년 11월 임용된 후 지역 면사무소에서 근무하다 올해 1월 군청으로 전입해 환경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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