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2023년 수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수성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첫 벼룩시장을 열고, 화랑공원(만촌동), 누리공원(매호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벼룩시장은 수성구 새마을회에서 주관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총 8회(장소별 운영 일정 참조) 시장이 선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참여자들은 판매 부스를 받아 의류, 신발류, 액세서리, 도서 등 사용 가치가 있는 중고 물품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판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3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해 이웃돕기 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 벼룩시장을 통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느끼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통·배려·나눔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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