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4월 시행된 올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82명의 응시자 중 77명이 합격해 93.9%의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업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고졸반을 개설해 과목별 강의와 기초학습 지도, 기출문제와 예상 모의고사 강의, 인터넷 첨삭지도를 병행하는 등 1:1 맞춤형 관리로 검정고시 집중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창원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지원 외에도, 정서지원, 직업체험과 진로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결과로 미래의 꿈을 향한 첫 항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낸다”며 축하했다.
그러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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