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23년 삼척중앙시장 어린이사생대회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육성사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 일환으로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유나현)에서 주관하며,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사전에 참가자 신청을 받아 이달 27일 13시부터 16시까지 삼척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생대회의 주제는 ‘삼척중앙시장의 현재 상가 및 상인의 모습’으로서 어린이의 눈으로 전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그려 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완성된 그림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출된 작품은 선정 심사를 통해 6월 중 시상을 할 계획이며, 수상한 작품은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3층에 전시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2023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 콘텐츠 개발사업, 홍보마케팅 사업,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특화상품인 간편 조리 미역국(사골맛, 황태맛, 종합선물세트)을 출시하여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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