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청년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점포는 청년몰 2층 3개소, 3층 1개소 등 총 4개 점포다. 2층 점포는 일반음식업(중식, 일식, 분식 등)이 대상이며 3층 점포는 공방 및 기타업종이다. 단,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 및 중복 메뉴는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개인사업자, 법인설립 등록을 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다.
다만, 청년상인 선발 후 상가 입점 전까지 삼척시 전입 예정자와 기존 사업자등록 이력이 있어도 폐업신고 등으로 공고일 기준 창업상태가 아니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해 삼척시청 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5년(계약 기간 3년, 재평가 후 1회 연장 재계약 가능)의 계약 기간으로 오는 6월 중 입점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2월 오픈한 삼척 중앙시장 청년몰은 다양한 먹거리, 식료, 뷰티, 수공예품 등 24개의 청년 점포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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