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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세 3달 만에 1000명대로 다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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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세 3달 만에 1000명대로 다시 증가

9일 신규 확진자 1056명, 2월 이후 최고치...40~49세 감염 확산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1000명대를 넘어섰다.

부산시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6명(누계 184만690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14일 이후 석달만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2명 추가되어 누계 2826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모두 70대로 확인됐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6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50.0%다. 재택치료자는 3747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는 623명으로 지난주 대비 1.35배 증가했으며 연령별 비율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제외하고 40~49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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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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