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진 진보당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목포시 선거 출마 선언

“위기의 목포, 목포 시민과 함께 새로운 백년을 열겠다”

최국진 진보당 목포시위원장이 내년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목포시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최국진 후보는 8일 구)목포청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는 호남의 정치1번지로서 자긍심은 간데 없고 정치 실종, 저출산, 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 소멸 등 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목포 100년의 발전구상과 비전으로 목포의 위기를 타개하고 목포시민과 함께 새로운 백년을 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국진 진보당 후보가 내년에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목포시 선거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프레시안

최 후보는 공약으로 목포·무안·신안·영암의 연방제식 단계적 통합, 4개 기초단체 버스·선박을 통합 운행하는 통합교통공사 설치, 목포·남악 교육 통합, 지역 공동 화폐 시범 운영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민주노총 전남본부 조직국장, 새월호 잊지 않기 목포지역 공동실천회의 집행위원장,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직쟁의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진보당 목포시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