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경기도당 청년위원회가 지역 청년 주요 정책에 대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8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전날 전남도당과 경기도당 청년위원회는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공동정책 추진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의 청년 문제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정책간담회에 앞서 전남 무안군 김대중 광장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택 전남도당 청년위원장, 장민수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등 양 지역 도당 청년 당원 20명이 함께 했으며, ▲공동정책 추진 업무 협약 ▲정책간담회 ▲상호협력 네트워크 형성 순으로 진행됐다.
양 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정책과 문화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청년전문가 인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현택 전남도당 청년위원장은 "전남을 찾아준 경기도당 청년위원회를 환영한다"며 "경기도와 전남의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별 청년조례를 확인해 청년이 살만한 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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