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농업인 드론 사용교육

선착순 20명 8~12일 접수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농업인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벼 직파, 농약 살포, 비료살포 등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최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망상해변에서 처음 진행한 드론 배송 서비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동해시

이에, 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E·D wings 아카데미 전문강사를 초빙해 영농현장에서의 드론 활용과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8일부터 12일까지 동해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궁금증과 열정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