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어린이날(5일)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 예정됐던 ‘뿅뿅 시흥오락실’ 행사를 우천 예보로 인해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야외 행사 취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5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명랑놀이터 △팝업놀이터 △공연놀이터 등은 전면 취소된다. 단 예술놀이터는 일정을 연기해 오는 7일 갯골생태공원 방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운동회 및 마술공연 및 놀이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나,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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