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개 로컬잡센터가 고창군에 모여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4일 고창군로컬잡센터에 따르면 지난 3~4일 ‘2023년 도농상생형 전북 로컬JOB센터 통합 워크숍’이 고창군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도농상생형 로컬JOB센터의 그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통과 논의를 이어나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군을 비롯해 완주, 무주, 장수, 임실군 등 5개 지역 로컬JOB센터 직원들과 각 지자체 담당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라북도청,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 워크숍 기간 동안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직원역량 강화교육 등의 프로그램 및 단합과 재충전을 위해 고창의 대표 명승지인 ‘선운산 도립공원’을 방문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상훈 과장은 “각 지역의 로컬JOB센터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로컬JOB센터 통합 워크숍이 고창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자리 걱정 없는 활기찬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지난해 도농 상생형 농가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고창군로컬JOB센터는 4,800여 건의 농가연계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관내 농가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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