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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도담소 놀이터'서 어린이·부모와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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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도담소 놀이터'서 어린이·부모와 '특별한 하루'

김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 어린이들이 가장 큰 수혜자 되도록 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어린이날(5일)을 하루 앞두고 도담소(수원시 팔달구 소재)에서 어린이들과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인구소멸 위험지역 중 한 곳인 여주시 어린이집과 공단 근로자들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화공단 어린이집 등 2곳의 어린이와 부모 6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어린이·부모들 도담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먼저 김 지사는 부모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취임한 뒤에 초대했던 손님 중에 가장 나이가 어린 손님들"이라며 "오늘은 도담 놀이터라고 이름을 지었고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내일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편하게 경쟁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 저출생 문제, 아기 키우기 어려운 부모님들이나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저출생 대책을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 형식적이고 추상적이 아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사가 되면서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와 더 나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었는데, 그 약속의 가장 큰 수혜자들이 우리 어린이들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도담소 잔디밭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풍선 놀이를 하고 얼굴에 무당벌레 모양의 그림을 그려 넣는 페이스페인팅을 하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담소 어린이날 기념 초청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

도담소 초청행사는 '어린이는 어린이답게 즐기고', '부모님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도담소 잔디밭을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미니 운동회를 열고, 경기도 특화 보육 프로그램인 영유아 체험형(AR) 인성 버스와 인공지능 로봇 알파미니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 콘텐츠와 터치스크린 놀이교구가 탑재된 버스에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알파미니가 불러주는 동요를 들었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 대학교 2곳의 보육동아리 2개 팀이 참여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형극 공연도 맡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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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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