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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많은 비...모레까지 예상강수량 50~1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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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많은 비...모레까지 예상강수량 50~150mm

시간당 30~50mm 내리는 곳도 있어, 기상청 "이번 비는 강풍 동반, 안전사고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리고 모레까지 비소식이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오후부터 비가 내려 밤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mm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18도, 경남 14~18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2도, 경남 18~2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내일(5일) 밤부터 모레(6일) 새벽에는 시간당 30~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출근길 내리는 봄비에 시민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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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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