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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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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4년 연속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상위 등급… 응급환자 진료실적·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기여도 등 높은 평가

아주대학교병원이 경기 서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으로 재지정됐다.

3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아주대병원 등 전국 5개 의료기관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선정했다

이는 지난 2월 개정된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추가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공모한 데 따른 것이다.

▲아주대학교병원 전경. ⓒ아주대병원

아주대병원은 법정 지정기준인 시설·인력·장비 등 현장평가를 비롯해 응급환자 진료실적과 운영 계획의 적정성 및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응급 및 중증응급환자 구급이송 수용 비율이 각각 79%와 67% 수준으로 경기남부지역 응급의료센터 가운데 최대 수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과 중환자실 병상 등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최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점 등도 심사에 반영됐다.

실제 아주대병원은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권역내에서 유일하게 365일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가 소아청소년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경우도 전국에서 최다 출동 건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에서 공공정책병상 증설을 승인(200개 외상 병상, 25개 응급 병상, 50개 감염 병상)받은 아주대병원은 응급·외상·감염 등 중증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의료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 내 혼잡도와 체류시간 단축 등 진료시스템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해 중증응급환자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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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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