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올해 어린이날을 맞이아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3년 안성시 어린이날 큰잔치 신나go! 즐겁go! 함께하go!'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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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진행되는 대면 행사인 만큼 다양한 기관·단체 봉사자들이 참여해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공연 등을 준비하였으나 기상청의 예보에 따른 바람을 동반한 비 소식으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 행사가 야외에서 진행되는 점과 참여 대상이 어린이 중심의 가족인 만큼 안전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라며 “행사를 기다려온 어린이와 가족들은 아쉬운 마음이 크시겠지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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