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의회 의장 "신규 정책지원관-기존 직원 협력" 당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새롭게 선발될 정책지원관과 기존 직원 간의 협력을 당부했다.

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염 의장은 이날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서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지원관이 들어오게 돼 기대감이 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5월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염 의장은 현재 채용 절차를 밟고 있는 정책지원관 78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지난 반년 간 새로운 정책지원관이 어떻게 근무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라며 "직원 여러분께서 함께 협조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선배에 대한 배려와 후배를 향한 사랑이 더욱 피어나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각자의 영역과 위치에서 개개인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는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6급) 78명을 이달 중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