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소비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맞이해 대구시는 온라인을 비롯해 지역판매장과 전통시장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할인전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 플랫폼인 다채몰, 장애인 기업 제품 쇼핑몰인 우리몰, 대구광역시 인증브랜드관 쉬메릭, 사회적경제기업 종합유통채널 무한상사, 약령시 한방제품 특화몰인 약령몰 등 5개의 온라인몰에서 할인 쿠폰 지급, 가격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 대구로를 통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천 원 할인쿠폰 지급 행사도 마련 중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대구기업명품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전시판매장, 대구경북 상생장터, 전통시장 8곳 등에서 가격할인과 사은품 증정, 노래자랑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에서는 방문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야시장 이용 바우처 쿠폰 지급과 기획 공연 이벤트 등을 마련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경북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3층에서 개최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동행축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고,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혜택과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동행축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봄(5월), 가을(9월), 겨울(12월) 총 3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5월 행사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교류·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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