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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도로서 상가로 돌진한 화물차에 길가던 7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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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도로서 상가로 돌진한 화물차에 길가던 70대 여성 사망

운전자 음주 감지 안돼...경찰, 블랙박스·CCTV 분석해 조사중

부산에서 화물차가 상가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2시 27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상가로 돌진했다는 119신고가 잇달아 접수됐다.

이 사고로 상가 앞을 지나던 7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나머지 50대 여성 1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차량 블랙박스와 CCTV를 분석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사고 현장.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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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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