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6월 16일까지 관내 70개소 시설물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일상생활 주변 중점 안전점검이 필요한 관내 관광숙박시설을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 등 12개 분야 70개소 시설물에 대하여 속초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위험 요소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내실 있고 신뢰도 높은 점검을 위하여 시설물 점검반 편성 시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참여하도록 했으며,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가스누출 탐지기 등 첨단 장비도 활용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 기간 동안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의 사전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 문화 확산 및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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