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에 건립된 창원세무서 신규 건립을 완성할 예산이 확보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1일 "작년 창원시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았다"며 "곧바로 창원세무서 신축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신축예산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또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청사신축 관계기관을 설득하는 전방위적 노력 끝에 추가예산 40억 원을 확보에 성공했다. 빠르면 7월이면 착공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창원세무서는 당초 2023년 완공을 목표로 2021년도에 설계를 마쳤다"면서 "종사직원 편의성을 조사 등 내부 사정과 공사를 계속하기 위한 소요예산이 제때 확보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착공 시기가 당초 2022년이었음에도 기약 없이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상당한 시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세청을 관할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작년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창원세무서 신축공사를 조속히 진행하지 못하는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강하게 질타했다"며 "국세청장에게 창원시의 납세자 불편과 지방 세정 역량 약화를 해소하기 위한 신규청사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해결책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김영선 의원은 "창원세무서가 지난 2021년 11월 현 임시청사로 옮긴 뒤 약 2년여 만에 추가예산을 확보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창원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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