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와 (사)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회장 손재선)는 26일 강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사랑의 봄김치 나눔’행사를 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11일 강릉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련했다.
강원농협과 고주모 강원도지회 회원은 봄배추 등 지역농산물로 직접 담은 김치 220kg과 포기김치 등 한국농협김치 소포장 6종 세트 1620kg을 강릉산불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한편 고주모 강원도지회는 지난 13일부터 이재민 대피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손재선 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강원농협은 재난지역의 취약계층 지원과 농업인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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