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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올해 ‘첫 모내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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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올해 ‘첫 모내기’ 실시

미로면 하거노리 최수용씨 새마을뜰 논에서

삼척시는 지난 25일 미로면 하거노리 새마을뜰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척시 미로면 최수용 씨는 삼광 품종을 2.3ha(7000평)에 이앙하며 관내 첫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일이 빠르다. 최수용 씨는 이번 주에 5ha(1만 5000평)를 추가로 이앙할 예정이다. 친환경 벼 재배를 통해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지난 25일 삼척시 미로면 최수용씨 새마을뜰 논에서 관내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다. ⓒ삼척시

현재 삼척시에서는 농업인 1056여 명이 농업경영체 등록면적 기준 468ha에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이앙 적기는 5월 20일 전후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여 농민들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며 “시도 농가를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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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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