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지난 25일 미로면 하거노리 새마을뜰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척시 미로면 최수용 씨는 삼광 품종을 2.3ha(7000평)에 이앙하며 관내 첫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일이 빠르다. 최수용 씨는 이번 주에 5ha(1만 5000평)를 추가로 이앙할 예정이다. 친환경 벼 재배를 통해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현재 삼척시에서는 농업인 1056여 명이 농업경영체 등록면적 기준 468ha에 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이앙 적기는 5월 20일 전후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여 농민들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며 “시도 농가를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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