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이 일손 부족으로 봄철 산채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21일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농가주부모임 회원 15명,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임직원들이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위치한 미역취 재배 농가를 찾아 채취 활동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은 "여성 조합원님들 덕분에 우리 울릉의 농촌이 지금까지 잘 지켜지고 일구어져 있다는 생각에 항상 감사하고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울릉농협은 부자 농촌 만들기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치러진 울릉농협장 선거에서 정종학 현 조합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가볍게 재선에 성공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