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산나물축제 홍보에 인근 지역 바이크 동호인들이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양군은 최근 (재) 영양 축제 관광재단 축제추진 위원회와 경북 북부 할리 오너스 그룹 H.1 회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크 홍보단’ 발대식을 가지고 홍보에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 북부 할리 오너스 그룹 H.1’은 영주, 안동, 예천 등지에 거주하는 회원 60여 명이 지난 2018년 창단해 바이크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크 동호회이다.
이날 회원들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영양 산나물축제의 전국 홍보를 위해 뜻을 모아 '성공 축제를 기원하는 읍에 가지'라는 라이딩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바이크 홍보단은 라이딩 투어 시 각 바이크에 영양 산나물축제 홍보 깃발을 부착 전국을 누비면서 홍보 활동을 펼칠게 된다.
김주식 경북 북부 할리 오너스 그룹 H.1 리더는“몸에 좋은 산나물을 테마로 펼쳐지는 축제를 직접 홍보하게 된 만큼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배창석 축제추진위원장은“영양산나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노력해주신만큼 내실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는 다음달 11일 부터 14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전통시장, 일월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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