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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의날 노래자랑에서 순위 올려달라며 공무원 폭행한 주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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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의날 노래자랑에서 순위 올려달라며 공무원 폭행한 주민 '입건'

장흥군 공무원 노조, 엄벌 촉구 '성명'

지역 행사에서 주민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장흥 용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6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용산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에게 위협을 가하는 소동을 벌였다.

당시 A씨는 행사 일환으로 열린 노래자랑에 출연한 이웃 주민의 순위를 올려 달라고 부탁했고, 복지센터 직원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격분한 A씨는 직원의 뺨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흥군 용산면민의날 노래자랑ⓒ프레시안

다행히 흉기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은 일부 폭행이 있었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장흥군 공무원노조는 성명을 내고 엄정한 처벌을 촉구했다.

장흥군 공무원노조는 "지난 21일 용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어난 공무원 폭행사건에 대해 매우 우려를 표한다"며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공무원의 인권을 짓밟은 가해자를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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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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