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급식 가공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현재 지역 내 학교에 급식 가공품을 공급하고 있는 6개 업체 외 추가로 모집하는 업체는 주재료를 전북도(무주)산 농축산물로 사용하고, 안전성과 원료생산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무주군에 본사 및 제조공장을 두고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들만 참여할 수 있다.
품목은 기존의 사과즙, 도라지청, 누룽지, 떡갈비 등 11개 품목 외 도내산 원재료로 만든 장류, 기름류, 음료류, 잼류, 엿류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5월 4일까지 신청서 및 가공품 원료확보 내역서 등 필요 서류를 무주군 농업지원과 푸드플랜팀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무주군 학교급식 지원협의체를 통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원재료 수급내역, 가공시설 위생상태, 배상보험 및 식품관련 정보, 우수 품질인증 여부 등을 살펴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된다.
이은창 무주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무주군 학생들에게 무주에서 생산된 식품을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가 확보되고, 관내 공급업체는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역할도 기대되는 만큼, 업체 선정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 홈페이지 게시판 공고문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푸드플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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