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민은 관내 개인택시를 이용할 때 지역화폐로 요금을 낼 수 있다.
가평군은 개인택시 112대에 가평GP페이 카드 단말기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택시 운송업은 지역화폐 사용 제한 업종이 아니다.
그러나 특수한 정산 방식 탓에 지역화폐 결제 사용처 등록이 제한돼 군민들이 요금 결제를 하지 못했다.
이에 군은 개인택시조합과 정산사, 운영대행사와 협의해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가평GP페이 카드와 함께 종이 화폐로(지역사랑상품권)로도 결제할 수 있다.
다만 군은 종이 화폐를 실제 돈으로 바꾸는 행위는 집중 단속해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